“나한테 왜 그랬어?” 김종민이 장윤정에게 했던 일을 두고 이제서야 야기를 꺼낸 이유

연예게에서

20년 이상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종민 씨는 훈훈한 표정과 스토리로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긍정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김종민은 원래 직업은 가수가 아닌 백댄서였습니다. 당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라는 노래에서 일명 브이맨 백댄서로 이름을 알리며 한때 인기 스타 저리 가라는 인기를 누리기도 했는데요.

또한 리얼 버라이어티 ‘1박 2일’을 기점으로 그는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이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결국에는 연애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는 무한도전에서 국민 음식 유재석과 인지도 대결을 펼쳐 이겼을 정도로 그야말로 국민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이런 김종민은 항상 결혼에 대해 갈망을 하는 모습을 내비추기도 했었는데요. 그렇게 결혼 하길 원하는 기가 아직까직 결혼을 하지 못하는데는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장 첫 번째는 언제나 순수하고 해맑아 보이는 모습을 꼽을 수 있습니다. 김종민 씨는 평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보는 이들도 덩달아 웃게 만드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데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너나 할 것 없이 그를 탐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 그의 인기 비결은 그의 성실함 책임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얼핏 김종민은 굉장히 어설프고 어리버리하며 웃긴 이미지로 타인들에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때로는 일부 사람들에게 무시 아닌 무시를 받기도 했는데요.

한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김종민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진심으로 정색을 한 일화가 있습니다. 김종민은 “제가 살아오면서 가장 기분 나빴던 순간은 장난이 아니라 진짜 진심을 담아 나에게 얘 바보잖아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였다”라고 했는데요. 이 말을 듣고 유재석은 “너무 기분 나쁘다. 왜 가만히 있었냐 정색하고 말했어야지” 라며 착해도 너무 착한 김종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이 평소와 다르게 이렇게까지 정색을 하며 화를 냈던 이유는 예능 캐릭터 김종민이 아닌 인간 김종민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종민은

겉으로는 가볍고 그저 웃기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그는 누구보다 내면적으로 더 할 나이 없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20년이 넘는 기간 활동하며 시끄러운 사건 사고 없이 꾸준히 인기를 유지해온 것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김종민은 1박 2일의 원년 멤버로서 여러 동료들이 사건 사고로 물의를 일으키고 교체되는 동안 온전히 그 자리를 지켜온 유일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책임감과 성실성 엄격한 자기 관리가 없었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괜찮은 사람이 왜 아직도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과거 공개 연애 후 생긴 한 트라우마에 대한 것인데요. 그는 얼마 전 출연한 모 프로그램에서 “다시는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 너무 힘들었다” 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과 상대방의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평소 남을 배려하고 본인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대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신보다 상대방에게 피해가 갈 것이 두려워 연애 자체를 밝히거나 말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러워진 김종민. 그래서였는지 과거 연애 버라이어티에서도 황민아 씨와 만나서 한 걸음 더 나가기를 어려워했던 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마도 축하를 받으며 당당하게 만나길 바라는 그를 응원하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과는 다르게 공개 연애하면서 주변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너무 컸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김종민 씨가

현영 씨와 공개 열애 중일 당시 ‘그가 군대에 가기 전 장윤정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라는 충격적인 루머가 생긴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 사건은 과거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그 프로에서 장윤정은 “김종민에게 최근 1년 이내에 두 차례에 걸쳐 프러포즈를 받았으며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계속해서 프러포즈 하고 다녔다” 라고 말했는데요.

그리고 이 말이 훗날 김종민을 향한 악의적인 루머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는 누가 봐도 김종민의 농담이었으며, 진심으로 예능에서 웃자고 한 이야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런 농담에 현혹되어 지금도 당시 김종민이 양다리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쨌든 앞으로는 부디 김종민 씨가 과거의 상처들을 훌훌 털고 하루빨리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한 미래를 그리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