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 별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 예능에 나서며 막내딸의 투병기, 가족들의 일상생활 등을 모두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부부는 막내딸의 희귀병이 완치됐다는 소식을 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했는데, 이날 영상에서 하하는 아이들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별은
드림, 소울, 송이와 모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며 도넛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별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세팅해 놓고 크리스마스 도넛을 먹으니까 크리스마스가 온 것 같지 않냐”고 묻자 소울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고, 별은 “T인가봐”라며 민망해 했다.
″그 사람을 만난 이후 주는 게 더 익숙해져..” 윤아, 자신의 SNS에 깜짝 소식 전했다 ”수영보다 일찍 가나”
이어 동물 모양 도넛에 눈코입을 직접 그려넣는 시간을 가졌는데 송이는 귀여운 토끼 얼굴을 완성한 뒤 “오빠 나 이거 혼자 했어”라며 자랑했다.
별 역시
송이의 실력에 깜짝 놀라며 드림이가 소울이를 도와주는 등 우애를 뽐내기도 했다.이때 하하가 나타나 아이들에게 뽀뽀 세례를 날리고는 인형을 메고 돌아와 “너희 동생이 생겼어. 이게 바로 너희 동생이란다. 미안하다. 진작 얘기했어야 하는데”라며 상황극을 펼쳤다.
하지만 아이들은 하하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 하하는 “너희 내 말 안 듣냐?”고 멋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별은 “나가달라.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사람만 나와야 한다”며 하하를 카메라 밖으로 쫓아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