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2011년에 결혼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지만 아직 2세가 없어 많은 이들의 걱정을 받고 있다.결혼 직후부터 2세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험관 시술마저 계속 실패했는데, 특히 심진화가 시험관 시술을 받으며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심진화는 “신혼 때는 아이를 천천히 갖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며, “결혼 2~3년 정도 될때까지 아이가 없을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아이가 3년 차에는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우리가 6개월 만에 결혼해서 결혼 초기에는 피임을 했는데, 2년 뒤부터 가지려고 하니 안 생겼다”고 고백했다.
심진화의 아픔에 김원효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아이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랐지만 이제는 마음을 내려놨다”며 아이 없이 살아갈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 부부에게서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는데, 지난 20일 심진화는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남편 국그릇은 항시 따뜻하게 데워서 국을 담지”라는 글을 공개해 애정을 과시했다.
국이 식지 않게 미리 그릇을 데운다는 그녀는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남편을 생각하는 마음이 눈길을 끌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부부이기에 비록 2세에 대한 희망을 버렸다고는 하지만 두사람 사이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