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이혼 했다던 김건모, 은퇴설까지 나왔는데 결국

김건모가

내년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27일 방송된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는 문화일보의 기자가 출연해 연예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자는 내년 꼭 보고 싶은 스타로 김건모와 지드래곤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불미스러운 일은 있었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서

기자는 “무혐의와 무죄는 분명히 구분을 해야 된다. 무죄는 재판을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혐의점이 있었지만 죄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거고 무혐의는 아예 재판으로 가지 않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혐의점이 있다고도 볼 수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연예활동 재개는 저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보고, 특히 김건모 같은 경우는 2019년 말에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불미스러운 주장이 나온 이후에 2020년 말 사실상 그 재판이 끝났는데. 올해도 그대로 공백기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김건모는 얼마 전에 30주년 기념 해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대중적인 또 안타까움이 컸다. 이런 것을 두고 봤을 때 김건모 씨가 내년쯤에는 활동을 조심스럽게 재개할 수 있을지 않을까 하고 내다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런 김건모는

2022년 6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 2년 8개월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전까지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불렸던 김건모는 2019년 10월 30일, 13세 연하 장지연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후 김건모는 혼인신고까지 마치며 법적으로 유부남이 되었고, 정식 결혼식 날짜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인들의 참석 요청이 많아 식장을 변경한다는 이유로 결혼식을 4개월 뒤로 결혼식을 미뤘는데, 이후 여러 논란 끝에 결별 소식이 알려진 것입니다. 당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의 취재에 의하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건모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되었고, 이 때문에 모친 이선미 여사의 건강이 크게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세상에 환멸을 느낀 김건모가 먼저 아내 장지연에게 별거 후 이혼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다가 1년 뒤 김건모가 원하던 대로 두 사람은 결별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