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건모의 사생활을 문제 삼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김건모의 아픔은 시작됐다.당시 김건모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인기를 쌓고, 장지연 씨와 결혼에 골인해 대중적인 지지도도 높은 상황이었지만 그 영상 하나로 김건모는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후 2020년 3월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사건을 ‘기소의경’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으나 2021년 11월 검찰은 무혐의로 결론짓고 불기소 처분했다.
항고와 재정신청이 이어졌으나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고등법원 모두 이를 기각해 결국 2022년 11월, 김건모는 3년 간의 긴 싸움 끝에 ‘무혐의’로 법적 다툼을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2022년 6월에 이미 김건모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으며, 그해는 김건모가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냥 지나갈 수 밖에 없었다.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여사 또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2020년부터 건강이 악화돼 그뒤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공교롭게도 아들인 김건모의 소송과 맞물린 시기부터 건강이 악화됐으며, 김건모의 제수 조모씨에 따르면 “평소에도 몸이 안 좋으셨던 어머니의 건강이 최근 더 악화됐다. 지금은 모든 게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현재 5년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김건모에게 컴백을 바라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4년에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