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갑자기 돈봉투를 주더니..” 사생활 논란 이서진, 이번엔 거액 돈봉투까지..

방송인 박슬기가

최근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배우 이서진과 관련된 따뜻하고 인상적인 일화를 공유했다. 해당 방송은 856회로, 이효정, 조우종, 김준호, 스테이씨의 시은과 함께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한 회차였다. 특히 박슬기는 임신 9개월 차로, 만삭의 몸을 이끌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슬기는 이서진에 대해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그녀는 과거 이서진과의 인터뷰 경험을 회상하며, 이서진이 언제나 긍정적이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던 점을 언급했다.

또한, 한 번은 행사에서 이서진이 박슬기에게 접근해 “왜 요즘 인터뷰를 안 오냐, 네가 안 와서 인터뷰를 안 한다고 한다”고 말해주었다고 전했다. 이서진의 이러한 말은 박슬기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한다.

이 감동적인 만남 이후,

박슬기는 어느 제작발표회에서 MC로 활동하며 다시 한번 이서진과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때 이서진은 은근히 접근해 돈 봉투를 건네며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는데,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박슬기는 집에 돌아와 그 봉투를 열어보고는 그 안에 들어있던 금액에 깜짝 놀랐다고 전한다. 이에 감사의 문자를 보냈을 때, 이서진은 “본인의 마음이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답했다며, 이서진의 세심함과 배려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박슬기는

배우 박보검에 대한 미담도 함께 공개했다. 박슬기는 박보검의 팬 미팅 전담 MC로 활동한 바 있는데, 팬 미팅 첫날 박보검의 매니저가 박보검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한다. 그 선물에는 박보검이 직접 쓴 손 편지와 화장품, 그리고 방탄소년단 지민의 사인이 담긴 CD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박슬기는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이며, 심지어 자신의 자녀 태명을 방탄, 둘째는 탄탄이라고 지었을 정도로 팬임을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박슬기의 SNS 팔로워들만이 알고 있었는데, 박보검이 팬 미팅 전에 이를 알아내고 선물을 준비한 것에 대해 박슬기는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선물을 받고 눈물을 흘린 박슬기는 박보검에게 이유를 물었을 때, 박보검은 “꼭 해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