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정동원, 아빠의 여자친구 까지 등장한 안타까운 가정사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카페로 알려진 ‘정동원 하우스’ 명의가 정동원이 아닌 아버지의 여자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아빠가 왜? 정동원 가족사 눈물 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연예 기자 출신인 유튜버 이진호는 “정동원의 가족사 논란이 처음 터진 시기는 2020년 하동에 ‘정동원 하우스’가 개관되면서부터다 카페를 겸하는 곳이었다”라며 운을 뗐습니다.이진호는 “당시 정동원의 인기가 엄청났기 때문에 이 인기를 바탕으로 팬들이 몰려들었다 그런데 ‘정동원 하우스’의 명의가 본인도 가족도 아닌 매니저 박 씨의 이름으로 되어있었다. 박 씨는 정동원 아버지의 연상인 여자 친구로 알려졌던 인물”이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당시 정동원의 아버지는 ‘이제 결혼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의 반발은 거셌다 결국 하동군수까지 나서서 ‘정동원 하우스’의 명의를 정동원 본인에게 돌려놓고 이 일이 마무리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진호는

이날 영상을 통해 최근 정동원의 아버지가 구속 수감됐다는 소식에 대해 파헤치기도 했습니다. 이진호는 “이번 사안은 지난해 MBN ‘불타는 트롯맨’ 이후부터 시작됐다”며 사건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가수가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는데, 이 중 하나가 바로 정동원의 아버지가 설립한 1인 기획사였습니다.

연예 기획사 경험이 전무했던 정동원의 아버지는 아들과의 공연을 약속하는 등의 조건으로 가수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 초기에는 매니저 배정 등 기획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가수는 제대로 된 이동 수단조차 제공받지 못했고, 정산금 지급에도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가수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정산금 지급과 계약 해지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정동원의 아버지와의 연락이 끊긴 상태였고, 이후 아버지가 수감 중임이 밝혀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정동원의 부모는 이혼한 상태이며, 정동원은 조부모 아래에서 자랐습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트로트 가수, 배우, 아이돌 JD1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정동원의 가족사와 아버지의 구속 수감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